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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쉬었음 취업 포기 경력 채용

by 이코노미포레스트 2025. 8. 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20대라면 더더욱 마음이 복잡할 것 같아요. 주변에서 ‘나 쉬었어’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기업들은 또 경력직만 찾는다고 하니, ‘과연 내가 취업할 수 있을까?’하는 막막함이 앞설 수도 있겠어요. 오늘은 이 안타까운 현실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 나눠볼까 해요.

20대, 왜 자꾸 쉬게 되는 걸까요?

솔직히 저도 요즘 뉴스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을 보셨나요? 지난달에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쉬었다'고 답한 20대가 무려 42만 1천 명을 넘어섰다고 해요. 이게 역대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래요. 2019년에는 30만 명 수준이었는데,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부터 40만 명대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거죠.

‘쉬었음’ 인구는 육아, 가사, 학업, 질병 같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사람들을 뜻하는데요. 이분들이 취업문을 두드리다가 계속 좌절하고, 결국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 구직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5만 8천 명이나 감소했다는 통계도 이런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고요. 좁아진 취업문 앞에서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애쓰고 또 좌절했을까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먹먹해져요.

경력직 채용, 정말 대세가 맞나요?

네, 슬프지만 경력직 채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채용 공고 14만 4천181건 중에서 경력직 비중이 무려 82.0%에 달했다고 해요. 신입과 경력을 동시에 뽑는 경우는 15.4%였고요. 그런데 신입만 뽑는 공고는 겨우 2.6%밖에 안 됐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심지어 대기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랍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20대 임직원 비중이 2년 전 30.8%에서 24.2%로 뚝 떨어졌어요. 대기업마저도 당장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선호한다는 뜻이겠죠. 기업 입장에선 신입 직원을 뽑으면 교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이미 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이에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고요.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도 경력직 채용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답니다.

20대 청년의 미래, 과연 괜찮을까요?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우리 20대 청년들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경력직 채용 확대 때문에 청년들의 생애 총 취업 기간이 21.7년에서 19.7년으로 무려 2년이나 줄어들었대요. 그 결과, 평생 소득이 평균 13.4%나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어요. 젊은 시절의 소득 감소는 단순히 현재의 생활만 어렵게 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노후 준비나 자산 형성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잖아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이나 소외감이 심화될 수 있죠. 이들이 경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복지 비용도 늘어날 수 있고요. 20대는 사실 사회에 진입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골든 타임'인데,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후에 다시 시작하기가 정말 어려워질 수도 있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희망을 찾아봐요!

물론 지금의 상황이 녹록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돌파구를 찾아봐야 해요.

우선,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부는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입 채용을 장려하는 인센티브를 기업에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거예요. 기업들도 단순히 '경력직'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잠재력 있는 신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투자하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답니다.

  • 경력 공백을 지혜롭게 메우기: 혹시 '쉬었음'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면, 이 시간을 단순히 노는 시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준비 기간'으로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턴십, 계약직, 특정 프로젝트 참여, 아니면 재능 기부를 통한 비영리 단체 활동 등이라도 좋아요.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는 '직무 관련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이력서에 당당히 한 줄을 채울 수 있답니다. 중요한 건 어떤 형태로든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쌓는 것이에요.
  • 직무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즉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잖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희망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미리 키워놓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 강좌를 듣거나, IT 부트캠프 같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스킬을 갈고닦는 것도 좋아요. 요즘 기업들은 단순히 학력보다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답니다. 산업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고, 미래에 유망할 직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눈높이를 유연하게 조절하기: 처음부터 대기업 정규직만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처럼 다양한 기회에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작은 회사에서라도 실무 경험을 쌓는다면, 그 경험이 나중에 더 큰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성장하고 배우는 태도예요.
  •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요: 이 어려운 시기를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생생한 조언을 듣거나, 취업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것도 큰 힘이 된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외롭지 않게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히 이 시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분명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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